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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20년, 한·중 춘향전으로 하나됐다
등록일 :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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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연기하는 우리의 춘향전은 어떤 모습일까요.

한중 문화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두 나라가 문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버드나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는 중국의 전통극, 월극.

우리의 춘향전이 중국의 월극으로 재해석 됐습니다.

이몽룡과 성춘향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원작과 똑같지만 배우들의 표현과 음악은 전혀 다릅니다.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새로운 춘향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듯 비슷한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하나로 통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이어지는 막은 우리의 판소리.

가슴을 울리는 우리의 소리는 춘향전의 진면목을 선보입니다.

춘향전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된 두 나라는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눴습니다.

마오웨이타오 / 이몽룡 역

“중국과 한국의 전통문화가 한 무대에서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한것이 매우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런 뜻깊은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두 나라는 올해를 '한중 우호교류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왕웬장 / 중국 문화부 차관

“이번 행사를 통해 두 나라간 문화교류와 협력이 깊어지고, 중한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문화부는 45곳 이상의 국립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를 실시하고, 오는 11월 북경에서는 폐막식 공연도 열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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