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100만원 선물도 안아까워요” 조카바보 떴다

먼저 1위 기사 보겠습니다.

늦게까지 결혼하지 않은 고소득층이 많아 조카바보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카바보란 조카를 귀여워해 수시로 선물을 사주는 미혼 남녀를 말합니다.

미혼 남녀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33.4%가 스스로를 조카바보라고 생각한다는데요.

이는 가처분소득이 높은 미혼 남녀들이 늘고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에 돈을 쓰는데서 만족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4.  사고뭉치 택배 믿고 맡기겠나   

이번엔 4위 기사 보겠습니다.

어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택배로 인한 피해 사례는 지난해 168건에서 244건으로 약 45%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택배 사고가 늘어나고 있지만 적정한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데요.

이는 적정 물품가액 산정을 소비자가 직접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택배 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택배 송장에 물품 가액을 정확히 기재해야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7. 화장품 매장 ‘금기의 땅’ 지하로 내려간 까닭은?

이번에는 7위 기사 보겠습니다.

한 유명백화점 본점이 지하 1층에 초대형 화장품 매장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보통 지하 1층은 식품 매장이 위치한 곳이어서 화장품 매장과 잘 맞지 않았는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지하 1층에 화장품 매장을 낸 것은 고객들의 가벼운 충동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0. 딸기 값 떨어지는데 맛은 별로네

마지막으로 10위 기사 보겠습니다.

연초 수확량 부족으로 강세를 보였던 딸기 가격이 이달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맛은 예년만 못하다고 합니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따르면 딸기 가격이 지난달 21일 1만7878원이였는데 이달 2일 1만4332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데요.

또 더위와 추위가 반복됐던 날씨로 인해 딸기의 맛도 떨어졌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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