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42만명 가까이 늘면서, 6개월 연속으로 4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실업률도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낮아졌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만9천명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 인구는 2천426만5천명으로 전년대비 0.5%포인트 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40만명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용률은 58.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3.7%로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송성헌 과장 / 통계청 고용통계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했고, 서울시,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 공무원 채용시험 접수기간이 2011년보다 늦어짐에 따라 실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15세에서 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3%로, 작년보다 1.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주취업 연령층인 25~29세의 고용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재학연령층인 20~24세의 고용도 지속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상용직 임금근로자는 1년 전보다 35만6천명 증가한 반면 일용직은 21만5천명 감소해, 고용의 질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는 모두 12만5천명 늘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과 수강, 심신장애 등은 감소했지만, 가사와 쉬었음 등은 증가해 작년보다 20만6천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경기 둔화세가 다소 완화되고 민간 고용 여건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이달에도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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