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대비해 미사일 추적체제에 돌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 기자, 현재 우리 군의 대비태세 상황 전해주시죠.
네,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해지자 우리 군은 강화된 대북 감시태세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어제 직접 국방부 지하 작전회의실에서 군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우선 우리 군은 미군과 협조해 '미사일 추적체제'에 돌입한 상태로, 시시각각으로 들어오는 정보 취합해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어제부터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단계 격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감시태세 격상에 따라 첩보위성과 정찰기 등 한미 대북 감시전력의 활동을 대폭 늘렸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탐지를 위해 이지스함 두 척과 대공 레이더를 갖춘 구축함 다섯 척을 서해상에 파견한 상태입니다.
미군도 주일미군에 배치된 정찰기 등 한반도 주변 감시전력을 총동원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1단 추진체가 궤도 이탈로 우리 영토에 떨어질 것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궤도 이탈로 추락하는 미사일은 이지스함에 탑재된 요격미사일과 각지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 등으로 요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1단 추진체의 파편 수거 작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1단 추진체가 예정대로 변산반도 서쪽 140킬로미터 부근에 떨어질 경우 미리 배치된 해군 함정이 수거에 바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합참은 위기조치기구를 가동하고 있고 각 군의 주요간부들은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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