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체류국민 안전 강화
등록일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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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통일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개성공단 출입경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네, 통일부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전해주시죠.
네, 통일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7시 50분경부터 차관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의 출입경은 예정대로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통일부는 오전 8시, 개성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780명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8시 30분에 150명, 조금 전인 9시에 152명이 예정대로 개성공단으로 출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개성공단으로 출경하는 총 인원은 452명, 입경은 724명으로 예정돼있는데요.
통일부는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개성공단 출입경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북한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체류 우리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보를 취합하면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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