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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체류 국민 '안전 강화'
등록일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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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정부는 개성공단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개성공단 출입경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등 북한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종합대책상황실을 꾸리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통일부는, 개성공단 현지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긴급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성공단의 출입경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오전 8시 이후에도 예정대로 차질없이 이뤄졌습니다.

오후 5시를 마지막으로 총 출경인원은 351명,입경은 620명, 그리고 개성공단 잔류 인원은 51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특이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개성공단 출입경은 앞으로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참석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 조치는 국제사회 논의와 국민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지켜보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우익 장관 / 통일부

"남북관계 조치는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 논의와 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지켜보면서 검토할 것입니다.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잘못된 행동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대응방안을 조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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