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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UN 안보리 의장성명 '지지'
등록일 :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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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의장성명에 우리 정부도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아 기자!

네, 외교통상부입니다.

우리 정부의 입장, 자세하게 전해주지죠.

네,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직후 우리 정부도 입장을 냈습니다.

정부는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유엔안보리가 이사국 만장일치로 신속하고 단호한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한 것을 평가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발사가 안보리 결의 1718와 1874호의 심각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역내 중대한 안보 우려를 야기한 것을 개탄한 것도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은 국제사회가 이번 발사에 대해 단호하고 단합된 입장을 천명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 더 이상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전을 해치는 도발적 행위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안보리 결의를 전면 준수해 나가야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독자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네, 미국 정부는 이번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과 별도로 독자적인 대북 제재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는 유엔을 통한 다자적인 제재와 북·미간 양자적인 제재를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미 추가 대화 전망에 대해 "이번 발사로 북한은 고립심화라는 구덩이에 스스로 몸을 던졌다"면서 "추가적인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징후가 없고, 현재 계획된 것은 확실히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경고하는 메시지도 나오고 있는데요,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을 한다면 북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유엔 안보리 회의를 마친 뒤 북한은 미사일 발사에 이어 핵실험을 하는 전례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대사는 "국제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북한이 이런 패턴을 반복하는 것은 재앙의 길로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오로지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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