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정부, 北 미사일 규탄 '의장성명 지지'
등록일 : 2012.04.17
미니플레이

우리 정부도 성명을 내고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평가하면서 지지를 보냈습니다.

미국은 유엔 차원 외에 개별 제재 의사를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이지수 기자입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의장 성명이 채택된 직후 우리 정부는 즉시 의장 성명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정부는 의장성명을 이사국 만장일치로 신속히 채택하고, 이번 발사가 국제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야기한 점을 개탄한 데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보리가 대북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한다고 명시한 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가 엄중하고 단합된 입장을 천명한 점을 분명히 인식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해치는 도발을 자제하고 안보리 결의를 전면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개별적인 제재 검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미간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북한과 추가적인 대화가 진행될 조짐이 없고, 북한이 기존 행태를 이어가는 한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은 북한의 변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의 젊은 지도자는 이제 명확한 선택을 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정책을 재평가하고 핵보유국이 되려 하기 전에 자국민을 부양하고 교육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성명 채택 과정에서 전보다 진보된 태도를 보였던 중국은 국제사회에 추가적인 대화와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류웨이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핵 6자회담을 다시 열어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모든 관계국에 유익하다고 본다"며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