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대형 기획사의 도움 없이 실력만으로 해외에 진출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에 정부는 ‘콘텐츠 종합정보지원센터’를 설립해, 국내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명성이 자자한 실력파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던 이 밴드는 올해 북미 최대 음악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의 무대에 오를 정도로 실력을 입증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세계 무대는 아직 멀게만 느껴집니다.
막대한 자금과 기획사의 지원이 부족한 이들은 아이돌 가수들의 한류 열풍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까지 콘텐츠종합정보지원센터를 구축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업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콘텐츠 업체를 연결해주는 온라인시스템을 개발해 해외 진출을 위한 상담·계약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한류의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토리 창조원을 만들어 신인작가를 육성하고, 2015년까지 모두 7천300억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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