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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42곳 완공
등록일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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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부가 서해5도에 주민들을 위한 대피시설 42곳을 구축했습니다.

북한의 방사포 공격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대피시설이라고 합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661 m² 규모의 널찍한 공간에 담요 등 구호물품과 전투식량은 물론 냉장고 등 취사시설과 화장실까지 두루 갖춘 대피호가 마련됐습니다.

지하 10미터 깊이에 50센티미터 두께의 두꺼운 콘크리트로 지어진 대피호는 북한의 주 화력무기인 122mm 방사포 공격에도 끄떡없습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전기와 수도가 끊기지 않도록 설계했고, 히터와 에어컨 설치로 냉난방도 가능해졌습니다.

조선옥, 연평도 주민

“옛날 대피소? 아주 답답했지 그때는. 답답하고 화장실도 없으니까. 화장실 가고 싶어도 못가고.”

김한선, 연평도 주민

“(그 전 대피소는) 완고하게는 못 만들었고 임시로 만들었던 건데. 사실 잘 자리도 없었지 그때 포 떨어질 땐.”

이번에 연평도에 지어진 대피소는 7곳.

연평도 주민 천900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행정안전부는 5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평도와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에 모두 42개 대피시설을 완공했습니다.

또한 연평도 포격도발로 폐허가 된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올 하반기 안보교육장으로 개관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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