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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현미 품종 보급 '품질·소득 쑥쑥'
등록일 :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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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아현미밥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정부가 발아현미에 적합한 품종을 선별해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습니다.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보기 좋은 색깔에 윤기가 흐르는 발아현미밥.

흰 쌀밥에 비해 맛은 물론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3배 이상의 식이섬유와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만, 껍질로 인한 거친 식감 때문에 쌀과 함께 밥을 짓거나, 쌀을 오래 불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100여개의 벼 품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기능성과 밥맛이 향상된 발아현미 적합품종 2가지를 선별했습니다.

큰눈벼는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돼 기능성 발아현미에 적합하고, 삼광벼는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친환경 재배가 가능해 고품질의 발아현미 가공에 적합합니다.

농진청은 선별 품종과 함께 이에 맞는 발아현미 제조기술을 농가와 업체에 기술이전해,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일반 현미의 kg당 가격은 3천원.

하지만 발아현미 적합 품종으로 재배해 가공할 경우 가격이 2만7천원까지 상승해, 최대 9배까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발아현미.

농진청은 앞으로도 발아현미용 품종을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새 품종 개발에도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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