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런던올림픽이 백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국가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태릉선수촌을 이명박 대통령이 찾았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백일 뒤 막을 올릴 런던 올림픽에서 경기장에 애국가를 울리겠다는 각오로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레슬링 선수들부터 핸드볼 강호의 명성을 되찾아오겠다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금메달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태릉 선수촌을 찾았습니다.

배드민턴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한 이 대통령은 4년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큰 기쁨을 안겨준 이용대 선수에게 좋은 성적을 내 달라고 응원합니다.

올림픽 메달경쟁에서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나서는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어 선수촌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한 이 대통령은 선수들에게 체력과 몸 관리를 잘하고 시합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최상의 상태에서 시합에 임하기를 바랍니다. 2012년은 올림픽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가장 국민들이 기대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체육인들이 많이 기여했고 자랑스럽다며 100일 뒤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