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나라의 방위산업은 수출산업으로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방위산업전에 우리나라 업체들이 참여해 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테러범이 인질을 잡고 있는 상황.
각종 특수 장비로 무장한 특공대원들이 폭음과 함께 신속하게 건물로 진입합니다.
헬기까지 작전에 동원한 특공대원들은 순식간에 테러범을 제압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에 앞서 펼쳐진 대테러 훈련 모습입니다.
시범에 사용된 장비들은 모두 전시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시회엔 영국과 독일 등 전 세계 45개국에서 8백50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오늘까지 각종 첨단무기가 전시되고 홍보와 계약이 이뤄집니다.
제프 러셀/영국 방산업체 관계자
"말레이시아 국제방위산업전(DSA)은 중요합니다. 아시아 전 지역에서 고위급 방산 관계자가 참가하고, 멀리 아프리카와 중동에서도 참여합니다."
최근 방위산업이 주요 수출산업의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대우조선해양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관' 부스를 만들고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수상함부터 GPS화물낙하산 강화섬유 방탄복, 소구경 대구경 탄약에 이르기까지 품질이 우수한 국산무기와 장비를 전시했습니다.
박우동/ '풍산' 수석부사장
"아시아 주변 국가와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서 참여를 했습니다. 금년도 우리 탄약 수출 목표는 2억 불 이상으로,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정부 당국자간 방산 교류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방산교류 증진을 위한 방산군수공동위를 7월에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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