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4.19 정신 이어 법과 원칙 바로 세워야"
등록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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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는 4.19 혁명은 우리 사회에서 부정과 불의를 몰아내고 원칙과 법치의 가치를 세운 위대한 민주 시민혁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제 5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이 덕분에 우리 민주주의가 빨리 자랄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지난 총선에서 보듯 이제 누구도 관권에 의한 선거부정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나 반세기가 지나면서 혁명의 참뜻과 희생의 의미가 희미해져 법과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면서, 4.19혁명의 정신과 희생을 이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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