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이사를 와야…' 서울 전셋값 떨어지자 난리

먼저 1위 기사 보겠습니다.

서울시가 지난달 말 부동산 중개업자 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이사를가지 못하는 세입자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41.8%에 달했다는데요.

서울시에서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낮은 이율로 빌려주는 보증금 대출제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5. '독과점' 대기업에 관대한 대법원

이번엔 5위 기사 보겠습니다.

대기업의 독과점 규제 소송이 번번이 대법원 문턱에서 좌절된 것으로 확인됐다는데요.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금지' 취소청구 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공정위가 전체 8건의 소송 중 6건에서 패소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경우 결국 소비자들만 피해를 떠안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7. 백화점 회원카드 신청서 "난 너의 모든걸 알고싶다"

이번엔 7위 기사 보겠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모 백화점이 자사 백화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발급을 유도하지만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권 3매를 신규 혜택으로 주는 게 전부라는데요.

이처럼 매우 적은 혜택을 주면서 고객의 기본 정보 뿐 아니라 주거유형 및 주거형태, 결혼기념일 등 민감한 내용까지 요구해 '신상털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0. 고깃값 30% 내린 '착한 식당', 인하 방법은?

마지막으로 10위 기사 보겠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한 정육 식당이 상차림 값을 포함해 한우 1+ 등급 100그램에 1만 100원을 받는다는데요.

유통 단계를 대폭 줄여 시내 한우 식당보다 3분의 1 수준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알뜰 정육 식당이 오는 2017년까지 100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시간 경제뉴스였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