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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전투기 평가 가중치 공개···기종 선정 '본격화'
등록일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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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우리나라 공군의 주력 기종이 될 차기전투기 선정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발표했는데요,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2016년까지 우리 영공을 수호할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차기전투기(F-X 3차)사업.

총예산만도 8조원이 넘는 최대 무기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미국의 록히드마틴과 보잉,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록히드마틴이 내세운 기종은 F-35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미국 보잉사의 F-15사일런트 이글은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에 일부 스텔스 기능을 추가한 개량형으로 운영 호환성이 강점입니다.

최근 급부상한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차기 전투기의 면허생산뿐 아니라 보라매사업에 20%이내 참여 등 기술이전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방위사업청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10월까지 기종 결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에 따라 평가 항목별 가중치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김승환 대령 / 방사청 차기전투기사업팀장

"네 가지 대분류는 수명주기비용, 임무수행능력, 군운용 적합성, 경제적·기술적 편익인데, 전체적인 평가를 하고, 그 항목별로 중요도를 나눈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개된 항목별 가중치는 임무수행능력이 33.61%로 가장 높았습니다.

우리 군 상황에 맞는 다양한 무장과 공격 능력이 이번 기종선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반영될 전망입니다.

방사청은 5개의 공대공 공대지 작전 시나리오가 입력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후보기종의 임무수행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오는 7월까지 업체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뒤 시험평가와 협상을 거쳐 10월 구매기종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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