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이면 인터넷 처리 속도가 지금보다 수십배나 빠른 기가바이트 시대로 접어듭니다.
국가경쟁력강화 위원회에서, 정부가 급변하는 IT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기가 코리아' 전략을 내놨습니다.
김용남 기자입니다.
2020년, IT 수출 5위에서 3위로, 콘텐츠 수준 9위에서 5위로.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해, 정부가 민.관이 협력해 IT인프라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기가 코리아 전략'을 내놨습니다.
김재홍 실장 /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
“핵심원천기술개발, 또 경쟁력 제고, 이런 것을 통해서 진정한 IT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물, 기기 등을 모두 연결하는 '초연결 시대'를 맞아,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100억 개의 모바일 기기는 10년 뒤 7조개 이상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장비와 부품, 서비스 등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걸친 중장기적 연구개발이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정부는 특히 취약 부분인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문제 등의 보완책을 마련해, 관련 중견기업 13곳을 50곳으로 늘린다는 전략입니다.
또 인터넷 전송 속도를 수십메가바이트에서 500메가 바이트급으로 끌어올리는 등, 2017년까지 IT융합 2단계를 확산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기가 코리아 전략'에 내년부터 14년간 모두 1조4천억원을 투입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NEWS 10 (35회) 클립영상
- "北 '도 넘은' 대남비방…즉각 중단해야" 2:25
- 2020년 '세계 3위 IT 수출대국' 도약 1:43
- 스마트 캠퍼스·스마트 정부 구축 1:50
- "문화 바꿔야 애플·구글 같은 회사 나와" 0:40
- 정부, 올해 여성정책 사업에 6조원 투입 0:46
- IHO 총회 오늘밤 개막…'동해' 표기 판가름 2:31
- 용산 미군기지 '생태·문화공원' 재탄생 1:54
- 검찰, 최시중 전 위원장 모레 소환 0:27
- 봄 전·월세 시장 안정세…3월 거래량 감소 0:20
- 지난해 기업 성장·수익성 모두 악화 0:33
- '부화중지란' 등 달걀 유통 집중 단속 0:26
- 9호선 요금갈등 "ISD 대상 아니다" 1:28
-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대폭 증원 1:45
- '1004 지킴이' 학교폭력 꼼짝마! 2:47
- 올랑드-사르코지, 프랑스 대선 다음달 6일 결선투표 1:51
- '4대강변서 자전거 즐기고 인증도 받고' 1:39
- 하루 20분씩 1년간 12권 책읽기 캠페인 전개 1:31
- '동심초' 작곡 김성태 명예교수 별세 0:25
- 'K-Arts 아카데미' 콘텐츠 전문가 양성 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