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에 우리 군은 대북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만약에 있을 국지도발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 고 통보한 북한.
정부와 국제사회는 과거에 비해 대남 위협 내용이 상대적으로 구체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제이 카니 /대변인/美 백악관
“북한 정권의 도발적 행동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연속적으로 도발을 해왔기 때문에 (도발)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특별히 대응할 게 없지만 북한 정권은 식량지원을 진전시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발표가 테러조직이나 언동이라고 비난하고, 도발하면 철저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까진 북한국의 특이동향은 없지만 오늘이 조선인민군 창건 80주년인 만큼 대북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이붕우 대령/합참 공보실장
“군은 한미연합 감시자산을 증강 운용하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거론한 특정 언론사에 대한 경찰의 특별 경계근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 차원의 대응태세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대남 비난과 위협은 다양한 의도가 있지만 이번 위협은 단순한 수사적인 위협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도발 가능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정부는 북한이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건설적인 제안과 충고를 받아들여 좋은 방향으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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