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의 원활한 수송도 빼놓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정부가 육·해·공을 망라하는 특별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계속해서 김용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는 석가탄신일 연휴기간인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여수엑스포에 하루 32만 명에 달하는 최대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수시 지리여건상 승용차 이용객이 많아질수록 교통량 처리에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국토해양부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전라남도와 여수시, 경찰청, 해양경찰청, 조직위 합동으로 육해공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운영합니다.
고속도로, 완주~순천간 118Km와 목포~광양간 107Km를 이미 개통했고 여수 진입로인 국대도, 순천~여수간 39Km와 여수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이순신대교 등 9Km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개통했습니다.
KTX 등 열차는 9회, 버스 73회, 항공기 1편, 연안여객선 8개 항로 신설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하루 5만 명을 수송하는 전세버스도 1,536대를 투입하고 박람회장 주변엔 환승주차장 8곳을 만들어 승용차 4만3,60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람회장까지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가 하루종일 운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장애인 차량과 단체관광버스는 박람회장 주변도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예측 관람객 1,082만 명 가운데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면서 주말보단 평일에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KTV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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