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미국 광우병 발생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된다면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아직 위험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고 일각에서 수입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이라고 말했습니다.”
건강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정부 담화문에 포함됐던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시 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국민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고 수입 쇠고기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되는 상황은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광우병 발생소는 30개월이 넘은 젖소인데 젖소는 수입대상이 아닌데다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건강과 관련된 만큼 언론보도도 조심해야 하고, 특히 괴담식의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139회) 클립영상
- '동해' 표기 문제, 2017년에 재논의 1:46
- 외신들 "핵실험 임박"…정부 "징후 없어" 2:12
- 靑 "국민 건강 가장 중요하게 생각" 1:26
- "미국산 수입 쇠고기, 안전성 문제 없어" 1:45
- 미국산 쇠고기 검역 대폭강화, 이번 조치는? 8:18
- 'U턴 기업' 세제혜택 등 파격적 지원 1:56
- OECD "한국 경제 위기대응 능력 충분" 2:09
- 기업 컨설팅 지원, 농식품 수출길 연다 3:23
- FTA 활용 '꼼꼼한 원산지 검증' 관건 1:43
- 검찰, 최시중 전 위원장 영장 청구 방침 1:30
- 에너지의 소중함 '체험을 통해 배워요' 1:48
- 지진·해일 대비 훈련 실시 2:07
- 소리에 반응하는 '귀' 달린 CCTV 등장 1:59
- 김장훈과 함께하는 '도시락 나눔' 2:32
- 북한의 계속되는 대남 강경 발언, 북핵 해법은? [와이드 인터뷰] 15:18
- 소외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 [아름다운 기부 나누는 세상]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