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미국 광우병 발생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된다면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아직 위험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되고 일각에서 수입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이라고 말했습니다.”
건강을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자세에는 변함이 없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정부 담화문에 포함됐던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시 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국민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중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고 수입 쇠고기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되는 상황은 아직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광우병 발생소는 30개월이 넘은 젖소인데 젖소는 수입대상이 아닌데다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건강과 관련된 만큼 언론보도도 조심해야 하고, 특히 괴담식의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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