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해킹' 피해자에게 위자료 지급
등록일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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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천 5백만명의 피해자가 나왔던 네이트 해킹사건 기억하십니까.
이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에게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7월 SK 커뮤니케이션즈의 서버가 해킹당합니다.
이로 인해 네이트와 싸이월드에 가입한 회원 3천 5백만명의 ID와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몽땅 중국으로 유출됐습니다.
해킹에 피해를 본 유 모 변호사는 위자료 3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구미시법원은 SK컴즈에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국내에서 지금까지 여러건의 개인정보 해킹사고가 있었지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의 판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판결로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의 집단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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