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변서 자전거 즐기고 인증도 받고'
등록일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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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4대강변 자전거길이 공식 개통됨에 따라서 전 국민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그 동안 시범 시행했던 '국토 종주 인증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자전거길 공식 개통으로, 4대강 풍광을 보며 자전거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하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완주를 인증하는 패스포트를 제출하면 정부가 수여하는 인증메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시범시행에 들어갔던 국토 종주 인증제도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 겁니다.
인증을 받으려면 4대 강변에 위치한 인증센터에서 패스포트를 구입한 뒤, 각 코스마다 인증 도장을 받으면 됩니다.
지정 코스를 완주하면 정부로부터 완주 인증서와 메달을 받게 됩니다.
현재 국토 종주 코스는 남한강과 금강, 영산강 등 모두 6곳.
내년부터는 북한강과 섬진강, 제주도 등으로, 인증제 적용 지역이 확대됩니다.
인증방법과 인증센터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4대강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4대강 자전거길 개통과 국토 종주 인증제의 도입으로, 전 국민 자전거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이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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