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5곳 선정
등록일 : 2012.05.02
미니플레이

계절의 여왕 5월, 요즘 전국 유명산 곳곳에는 앞 다퉈 핀 봄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산과 강을 한장의 사진으로 남겨두시는 건 어떨까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를 김유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아찔하게 깎인 절벽 밑으로 푸른 강물을 따라가는 호반길.

충주호 나들이길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우리나라 호수 가운데 가장 크고 깨끗한 충주호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충주호는 봄에는 그 푸르름을 더해 사진찍기에 제격입니다.

남한강 상류와 달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탄금대.

그 옛날 가야국의 우륵이 가야금을 타며 지냈다는 이 곳에는 지금은 소풍 온 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강가에 자리잡은 국내 유일의 사찰, 남한강변의 신륵사에도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뿜어내는 아침물안개는 두물머리의 빼놓을 수 없는 장관.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영산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석관정은 영산포에서 10여 킬로미터 내려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유유자적 떠내려오는 황포돛배엔 한무리의 관광객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즐거운 표정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26만 제곱미터 대지에 펼쳐진 무성한 대나무숲 담양 죽녹원은 바깥 기온보다 3~4도 낮아 시원한 죽림욕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S자로 물이 돈다는 뜻의 안동 하회마을.

80미터 높이 절벽의 부용대까지 나룻배 여행을 즐기다보면 푸르른 낙동강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한국의 전통가옥으로도 유명한 하회마을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명소이기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 폭의 수채화같은 아름다운 우리강산 25곳을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