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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2 허위신고자 잇따라 검거
등록일 :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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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로 전활 걸어 폭파위협을 하는가 하면, ‘위기에 빠졌다며 구해 달라’는 식의 허위신고가 도를 넘어서자, 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벽 0시 경, 경기지방 경찰청 112신고센터에 KBS를 폭파하겠다는 위협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은 이 신고 때문에 112 타격대와 형사기동대 등을 여의도 KBS 본사로 급파했습니다.

하지만 신고는 허위로 밝혀졌고 경찰은 허위신고 혐의로 48세 이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씨는 이전에도 112신고센터에 8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는 위기에 처하지 않았는데도 "저 지금 위험해요, 위치를 추적해 저 좀 살려주세요" 라는 문자 메시지를 4차례나 보낸 19세 김모군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김 군의 허위 신고로 경찰 30여명이 발신지 주변과 PC방, 모텔 등을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허위신고가 잦아지면 경찰력이 불필요한 곳에 투입돼 실제 도움이 절실한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절대 허위 신고를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된 경우 허위신고로 밝혀지면 즉결심판을 청구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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