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전 차관 오늘 검찰 소환
등록일 :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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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됩니다.
박 전 차관은 파이시티 시행사 전 대표 이정배 씨로부터 브로커 이 모 씨를 통해 인허가 청탁의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다음해까지 생활비 명목으로 매달 천만 원씩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박 전 차관이 돈을 받는 과정에서 지인의 계좌를 이용해 돈세탁을 한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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