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과 하회별신굿, 택견.
세계에 자랑할 만한 무형문화재 들인데요, 정부가 5년 동안 4천 500억원을 투입해 무형문화재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조선의 가장 큰 제사였던 종묘대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국조오례의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입니다.
하지만 서구문화의 영향과 급변하는 문화전승 환경으로 인해, 이런 중요 무형문화재들이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부가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모두 4천45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찬 청장/ 문화재청
"사라질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재를 보전하고 국민 문화향유권 신장, 무형문화재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들을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번 종합계획에는 무형문화재 공연 활성화와 전통공예 진흥기반 조성, 전수교육관 활성화 등 다섯 가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22개 세부 추진과제가 선정됐습니다.
무형문화재 공연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공연 브랜드화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연 지원 등이 이뤄지며, 전통공예 진흥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공예품 상설 전시와 판매관 운영, 전통공예품 인증제 등이 실시됩니다.
아울러 전수교육관을 활성화하고, 전승자 보전을 위해 창업과 의료급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주기적인 평가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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