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해드립니다.
계속해서 정명화 기자입니다.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은 어디서 영감을 얻었을까?
소리극 '까막눈의 왕'은 글을 읽을 수는 없지만 소리로 익힐 수 있었던 까막눈의 백성들을 가엽게 여긴 세종이 명창의 민요를 들으며 한글을 창제했다는 상상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오는 15일 세종대왕의 탄신일에 맞춰 기획된 이 공연에서는 지난해보다 두배나 커진 오케스트라 규모로 음악적인 웅장함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처를 가진 두 할머니와 주인에게 버려진 개와 고양이 그리고 알을 낳지 못하는 닭.
이들이 한 집에서 살게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잃어버린 아들을 함께 찾으러 떠난 길에서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더라도 식구가 될 수 있다는 감동을 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악감독 박칼린과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출연한 정신질환을 가진 엄마와 멀어져 버린 가족과의 관계회복에 관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동양무술이 접목돼 외국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점프'도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공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어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영화 '백설공주'는 드레스를 벗어던지고 왕국을 사수하려는 공주로 과감하게 엔딩을 바꿔버린 흥미로운 스토리로 꾸며졌습니다.
전미 흥행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영화 '로렉스'는 다채로운 색감과 3D로 어린이 관객을 집중 공략합니다.
이외에도 국악 전공 문제아들의 합창단 창단 실화를 영화한 '두레소리'는 실제 국립전공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좌충우돌 성장을 거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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