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경찰, 행락철 '음주버스' 집중 단속
등록일 : 2012.05.07
미니플레이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인데요.

수십 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해야할 전세 버스 기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해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박성욱 기자입니다.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버스 12대를 동원했습니다.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이날 음주 측정에 나선 경찰은 혈중알콜농도 0.103%의 만취 상태 버스기사 한 명을 적발했습니다.

그대로 출발했다면 30명이나 되는 초등학생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3일에는 동대문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하려던 승객이 술냄새가 나는 버스기사를 신고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늘고 있는 대형 버스 기사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 단속을 실시합니다.

현장체험학습 등이 많은 초중고교에는 출발전 경찰이 찾아가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직접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버스 내에서 승객의 음주가무가 운전자의 전방주시력을 크게 떨어트리는 만큼 절대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행락철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음주 단속과 사고예방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