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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저축은행 계열사 '뱅크런' 없어
등록일 :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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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4곳이 영업정지를 당했지만, 당초 우려처럼 계열사들에 대한 대규모 인출 사태는 없었습니다.

이전과 달리 사전에 예측 가능했던 만큼, 예금이 분산 예치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노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3차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저축은행 4곳이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지만, 다행히 퇴출된 저축은행 계열사들에 대한 뱅크런, 즉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작년에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겪은 데다 추가 영업정지가 기정 사실화되면서, 5천만원 이상 예금자들이 미리 돈을 분산 예치했고, 또 자금 유동성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뱅크런 방지를 위한 유동성 자금은 모든 계열사 5곳 예수금 대비 22%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솔로몬과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 가운데, 계열 저축은행을 보유한 곳은 솔로몬과 한국 2곳.

이들 계열은행의 예금과 인출 업무는 평소처럼 정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후 4시 마감을 기준으로 한국저축은행 계열사는 총 237억원이 인출됐고, 솔로몬저축은행 계열사도 153억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예금 인출규모가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고, 4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직전에 빠져나간 돈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금융당국은 예금자들이 법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는 예금의 규모와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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