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미중인 조사단이, 당초 모레로 예정된 조사 일정의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미국 현지의 수출 작업장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BSE, 즉 소해면상뇌증 민·관 합동 조사단의 귀국이, 당초보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 늦춰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조사단이 현지 수출 작업장 방문을 희망해, 일정 연장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여인홍 실장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수출 작업장을 더 봤으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수출작업장의 조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그러면 최대한 빨리 조치를 하겠습니다..."
조사단은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에 있는 도축장과 비육농장, 사료공장 등을 둘러봤습니다.
특히, 도축장에서는 SRM, 즉 특정위험물질 제거 실태 등을 조사했고, 비육농장에서는 송아지 이력관리와 폐사축 처리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목표했던 발병 농장에 대한 직접 방문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대신 해당 농장주에 대한 서면 문답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단은 서면 조사를 통해 다른 젖소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는지, 폐사축 처리는 어떻게 했는지 등, 안전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질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의심축 시료가 처음으로 넘어간 실험실인 UC데이비스를 방문해 조사한 뒤, 일정 연장 결정 여부에 따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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