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책 읽는 청소년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은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청소년 10명 가운데 4명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조사 결과, 청소년 10명 중 9명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마트폰 사용비율이 2010년 5.8%에서 지난해 36.2%로 6배나 급증했습니다.
휴대전화 이용에는 남녀간 차이를 보였는데, 여학생은 문자를, 남학생은 전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학생은 휴대전화로 게임을 주로 하는 반면, 여학생은 채팅이나 다른 기능을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청소년의 59.7%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계정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28.3%는 하루에 한 번 이상 SNS를 통해 친구와 소식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전체 71.8%가 온라인게임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남학생은 90%, 여학생 50%로 남녀 차이가 확연히 나타났습니다.
김성벽 과장 / 여성가족부 청소년매체환경과
“청소년들의 매체 이용 습관은 또래집단의 매체 이용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이번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6천 5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 청소년 매체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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