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나들이 계획, 세우셨습니까.
바다를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 공연 등 볼거리는 물론 배울거리까지 풍성한 여수엑스포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강석민 기자입니다.
어린이날 실시된 여수엑스포 3차 예행연습에는 11만 관람객 중 어린이를 동반한 30~40대가 60%를 차지해, 국내 어떤 놀이공원보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2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에도, 엑스포장은 어린이들의 천국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몽돌해변을 비롯해 매시간 70미터 이상 치솟는 분수는, 따가운 햇살을 식혀주기에 충분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리움 역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아쿠아리움의 딥블루씨는 3천톤 규모의 거대한 수조안에 터널이 있는 독특한 구조로, 터널 안에서 수만 마리 정어리떼의 군무를 보고 있자면, 바다 속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영상과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4D 영상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양생물관에서는 잠수함을 타고,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속 마라아나해구와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 갈라파고스 등, 수천km가 넘는 바다를 단숨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 역시, 가정의 달에 가장 어울리는 전시관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돔은 지름 30미터에 높이 15미터, 둘레 95미터로, 그 규모부터 관람객을 압도합니다.
반구형 돔 안에서 산호와 해초, 거대한 고래, 물고기떼의 군무 등 바다 속 광경을, 눈앞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80곳의 특화된 전시시설과 하루 90여차례의 문화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여수엑스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국토의 남단 여수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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