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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창구 평온···임원진 비리 속출
등록일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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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3차 영업정지가 내려진 지 사나흘이 지났지만, 앞선 두 차례 학습효과 때문인지 계열 저축은행은 차분한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퇴출 저축은행 임원진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표윤신 기자입니다.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한 계열 저축은행입니다.

영업장 분위기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불안한 마음에 몇몇 고객은 예금을 찾아갔습니다.

저축은행 이용고객

“XX 있잖아, 거기 계열사라며? 괜히 불안하고 뭐...”

하룻 동안 퇴출 저축은행의 계열은행 5곳에서 147억 원의 예금이 인출됐습니다.

인출 규모가 절반 이하로 어지면서, 평소 수준을 되찾았습니다.

결국 우려했던 대규모 인출, 즉 뱅크런 사태 없이 계열 저축은행은 영업이 정상화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퇴출된 저축은행 임직원의 비리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동생 명의로 솔로몬에서 450억원, 솔로몬저축은행이 미래에서 한 갤러리 명의로 30억원을 교차로 대출해, 편법 증자에 사용한 혐의를 적발했습니다.

해당은행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금감원은 엄연한 감독규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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