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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장 D-3 '준비는 끝났다'
등록일 : 201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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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개장이 이번주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KTV의 특별취재팀이 생생한 취재를 위해서 여수로 내려갔는데요, 여수 현지에 나가 있는 최대환 앵커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저는 지금 여수엑스포장에 마련된 야외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여수엑스포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4년여간 준비해온 여수엑스포 개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준비 상황과 일정 전반을, 여수특별취재팀 강석민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 기자, 어서 오십시오.

Q1> 강 기자, 세 차례 예행연습을 마친 박람회장이 오늘 국내외 언론에 공개됐죠.

수백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방문해서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구요?

A1> 네, 그렇습니다.

3차까지 예행연습을 마치고 오늘 드디어 국내외 언론에 여수엑스포장이 공개 됐는데요.

언론들의 취재 열기로 국토의 남단 여수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오늘 미디어데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언론인 5백여명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미디어데이 행사는 전시관 별로 브리핑과 자율취재가 있었고요.

엑스포홀에서는 미디어데이 공식 행사도 열렸습니다.

미디어데이는 박람회를 대내외에 소개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인데요.

오늘 저녁에는 환영만찬과 함께 여수엑스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빅오 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아시다시피 여수엑스포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인데요.

이번주 토요일인 12일부터 93일 동안 열리는 엑스포에는, 세계 104개 나라와 열개 국제기구, 23개 자치단체 등이 참가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3만 3천 원이고 , 조직위에서는 관람객 천 8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의 생산 유발효과는 12조 2천억 원,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5조 7천억 원에, 8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2> 최근에 세 차례의 예행연습을 했죠.

무리없이 진행이 됐지만 몇가지 문제점도 지적이 됐는데, 어떻습니까?

A2> 네, 예행연습을 통해서 대부분의 행사 진행은 계획대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역시 엑스포장 주변의 교통난이 여전한 문제점으로 대두됐습니다.

예행연습 때 엑스포를 찾은 인원은 1차 때 3만 6천 명, 2차 때 5만 명, 3차 때는 11만 명었는데요.

한꺼번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교통혼잡이 심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조직위는 여수라는 중소도시에서 세계적인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했던 문제이고, 교통난 문제 해결을 위해 막바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개장 때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조용환 실장 / 여수엑스포조직위 홍보실

“여수지역에서 엑스포를 성공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여수시 외곽에 환승주차장을 6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셔틀버스로 모시고 그리고 저희 예행연습 과정에서 발견된 운영위원들의 미숙, 관람객들이 오셨을 때의 안내, 이런 부분들에 상당히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그러분부분들은 남은 기간동안 더 투입을 해서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3> 이제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수엑스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알고 있어야 될까요.

A3> 네, 여수엑스포 하루 예상 관람객은 30여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주말이면 그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여, 인기 있는 전시관은 3시간 이상 대기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달 12일부터 전시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전시관 앞에서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약 시스템은 박람회장 전체 80개의 특화·전시시설 가운데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8개 전시관을  예약할 수 있는데요.

조직위는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30분 이내에 입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박람회장 입장 이후에 스마트폰앱이나 예약전용 기기를 이용해, 관람을 희망하는 전시관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위는 막바지 준비를 철저히 해서,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네, 강석민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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