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막식을 거쳐서, 토요일인 모레부터 여수엑스포가 손님을 맞아들이기 시작합니다.
이번 여수엑스포는 대전엑스포 이후 20여년 만인데요, 산업화의 후발주자에서 친환경산업의 선발주자로,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볼 수 있는 전시관들을, 여수특별취재팀 표윤신 기자가 소개합니다.
장막이 걷히자..전시관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로 변했습니다.
정약용의 '자산어보'부터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까지, 116미터의 스크린 가득 바다에 얽힌 우리네 옛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돔 스크린, 누워 있는 관람객들 위로 고래와 가오리가 헤엄칩니다.
조력발전과 담수화 기술 등 스크린 가득 우리 바다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정주 부관장 / 여수엑스포 한국관
"우리의 해양 기술 등에 대한 자긍심을 세계인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제철소 작업소리로 만든 음악에 맞춰, 철강 인형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춤을 춥니다.
문명과 자연이 하나되는 이 곳은 지구를 넘어서 바다세상 '해구'를 의미합니다.
철강 생산으로 유명한 이 기업은 이번 엑스포를, 해양플랜트 같은 친환경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장시용 팀장/ 포스코 홍보실
"우리의 기술을 한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
이제 눈앞으로 다가온 여수 엑스포, 달라진 한국의 기술과 위상으로 세계의 이목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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