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에서 조사활동을 벌였던 BSE 민관 합동 조사단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정부는 가축방역협의회를 거쳐 오후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BSE, 즉 소해면상 뇌증 민관 합동조사단이 오늘 새벽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출국해 미국 현지에서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꼼꼼한 조사를 마쳤다면서 해당 소의 연령과 비정형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이석 단장 (BSE 민관합동조사단)
“미국의 BSE 관리 체계가 정상적인지 국내로 수입되는 쇠고기가 안전한지 확인했습니다.”
발병 소는 30개월 이상의 젖소이고 식용으로는 유통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주이석 단장 (BSE 민관합동조사단)
"이번에 발생한 BSE(광우병)가 비정형 BSE이고 해당 소가 식용으로 제공되지 않은 것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의 검역 강화 조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조사단이 발병 농장을 방문하지 못했고 일부 일정을 공개하지 않아 조사 신뢰도에 대한 시민 단체 등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거친 후, 오늘 오후 3시 현지 조사 결과와 앞으로 조치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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