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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주치의 '조병국' 할머니
등록일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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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오늘은 입양의 날입니다.

50년이라는 시간동안, 버림 받은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청진기를 든 의사 선생님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백발이 된 지금도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조병국 선생님을 만나 보시죠.

박성욱 기자입니다.

경기도 일산의 홀트부속의원.

입양을 앞뒀거나 소외된 아동을 진료하는 곳입니다.

오늘도 소외 아동들의 의사로서 또 엄마로서 사랑의 진료를 펼치고 있는 조병국 원장.

올해 79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언제나 아이들에게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 씨가 처음 소외 아동의 진료를 시작한건 지난 1961년.

6.25 전쟁 이후 가족이라는 따뜻한 울타리를 잃어버린 아이들을 돌본 게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서울시립아동병원과 홀트아동복지회 등을 거치면서 조원장의 손을 거쳐간 아이만 6만 여명.

79살의 할머니 의사선생님은 오늘도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6만 입양 어린이들의 주치의 조병국 선생님은 오늘 입양의 날을 맞아 국민 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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