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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북 추가도발 용납할 수 없다"
등록일 :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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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세나라 정상이 베이징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3국정상은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베이징에서 가진 한일중 정상회에서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세나라 정상은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야하고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는 차후 북한의 핵실험이나 추가적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이 대통령과 노다 일본 총리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강력한 압박과 제재를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고 원자바오 총리는 북한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민생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접근 필요성 제시했습니다.

과거 20년간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제지원과 제재를 반복하면서도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이어왔고 이를 통해 미사일과 핵 능력은 계속 강화해 왔다는 판단에섭니다.

세 나라 정상은 또 한일중 FTA협상을 연내 개시하기로 하고 필요한 국내절차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 나라는 상대국 투자자에게 내국민 대우를 해주고 투자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투자보장협정도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원자바오 중국총리, 노다 일본 총리와의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등을 논의한데 이어 오늘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북핵 문제 해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중국의 심장 베이징에서 한일중 세나라 정상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것은 북한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북한 지도부에 상당한 정치적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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