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추진
등록일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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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민 10명 가운데 8명도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1991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한글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만 해도 국민의 88%가 한글날을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올해는 10명 중 6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국민의 83%가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고, 이로 인해 노동 생산성 향상과 내수 경기 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도 따를 것으로 보여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문화부는 전 세계 7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세종학당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세종학당 재단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세종학당재단은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 교육을 총괄 지원하고 한국어 세계화의 도약 기반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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