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오늘은 세종대왕의 탄신 615(육백열다섯)돌 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숭모제전이 봉행됐는데요.

그 현장을 팽재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여주의 영릉입니다.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한 '보태평'이 연주되면서 세종대왕의 탄신 61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이 봉행됐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과 일반 참배객 천여명은 엄숙한 마음으로 숭모제전을 지켜보며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가슴속에 새겼습니다.

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됐습니다.

국운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세종대왕이 직접 만든 봉래의와 여민락이 선보였고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도 재연됐습니다.

봄 나들이에 나섰던 학생들은 세종대왕의 다양한 업적을 직접 체험해보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세종대왕 탄신 615돌을 맞이해 진행된 숭모제전은 우리 민족의 영원한 스승인 세종을 다시 떠올려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KTV 팽재용 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