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쇠고기에 대한 특별단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자단체들과 함께 단속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을 여정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정육점.
쇠고기 특별 단속반이 들어서고 원산지 표시 여부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곧이어 특별단속반이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체를 적발합니다.
특별단속반: 왜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팔았어요?
위반 업소: 저희가 원산지 표시를 매일 확인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단속 현장을 유심이 지켜보는 사람들은 바로 소비자 단체들입니다.
미국 BSE 발병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소비자 단체가 쇠고기 원산지 특별단속에 함께 나선 겁니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입산과 국내산의 차이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평소 우려했던 부분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1일부터 인력 4천여명을 투입해 무기한 쇠고기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형석 계장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관리과
“철저한 단속을 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적발된 업소는 모두 88곳.
정부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쇠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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