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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총파업 선언···물밑교섭 중
등록일 :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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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파업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는데요, 하지만 마지막 물밑협상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간 인금인상 최종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내버스노조가 파업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 중재안을 거부한 사측에 맞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새벽 4시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울시내버스노조는 사측인 운송사업조합과 내일 새벽 네시까지 물밑교섭을 벌일 것으로 보여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노사는 기본급 3.5% 인상과 무사고 포상금 5만원 지급에 합의를 이뤄낸 듯 했지만, 결국 양측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된 상태.

현재 사측은 기본급 3.4%, 포상금은 4만5천원 지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물밑협상이 실패할 경우, 내일 약 7,300여대의 시내버스가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마을버스와 지하철의 첫차 시간과 막차 시간을 조정하고 전세버스를 활용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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