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일본에서 낭보가 날아왔습니다.
오늘 새벽 일본에서 발사된 지구 관측용 위성 아리랑 3호가 무사히 정상 궤도에 안착했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자!
네, 대전 한국한공우주연구원에 나와 있습니다.
발사에 성공했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우리나라의 세 번째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가 오늘 새벽 1시 39분에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4번 째로 서브미터급 위성, 즉 1m보다 작은 지상의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상용 위성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아리랑 3호는 발사 후 39분 만에 남극에 있는 트롤 기지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고, 89분 뒤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기지국과의 교신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전 3시 18분에는 이곳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우주 궤도에 정상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리랑 3호는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지상에서 685km 떨어진 궤도를 98분 주기로 하루에 지구를 14바퀴 반 돌며 지상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영상은 기상 재난 예방과 환경 관측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리랑 2호와 3호, 정지궤도 해양기상위성인 천리안 등 위성 3기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아리랑 5호를 비롯해 위성 3개를 더 쏘아올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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