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유네스코에 제의해 올해 처음 시작되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이 다음주 개막합니다.
국내는 물론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와 싱가폴, 베네수엘라 등에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지정을 제의했고 모든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5월 마지막주를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 공연과 오케스트라 연주 등 250여개의 행사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개막 당일인 20일 전국 25개 초등학생 1천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천진난만 꿈의 합창'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고, 폐막날인 26일엔 정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음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오는 23일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공동으로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개막식을 갖고 우리의 전통문화 공연 등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싱가폴, 베네수엘라, 캐나다 등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확대를 위한 토론과 전문가 발표가 이어집니다.
문화부는 앞으로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에 더 많은 국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개발도상국에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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