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가장 관심이 큰 문제는 등록금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들은 또 적절한 등록금 수준은 2백만원 이하라고 답했습니다.
박지연 캠퍼스 기자가 대학생 라이프 스타일 조사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대학 내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등록금 문제'와 '교육의 질 향상'을 꼽았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대학생 전문 잡지인 캠퍼스 라이프가 최근 실시한 전국대학생 라이프스타일과 의식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 조사에서 등록금 문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38%가 , '교육의 질 향상'은 31%가 시급히 개선할 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학내 투명성 확보' 가 16%,'학내 양극화 분위기 해결' 13%, '학생 인권' 3% 순입니다.
적절한 등록금 수준으로는 조사대상자 48%가 200만원 이하라고 가장 많이 답해 실제 평균 등록금 560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취업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은 대답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취업에 가장 걸림돌이 무엇이냐’ 는 문항에 남학생은 ‘토익성적’을, 여학생은 ‘대학간판’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취업 준비기간은 졸업 후 년 이내가 38%로 가장 많았고, 공모전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78%나 됐습니다.
박해윤 3학년 / 고려대 영어교육과
"주변에서 취업을 준비한다고 하면 다들 이렇게 공모전도 많이 하잖아요. 근데 저는 준비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그래서 주변에서 공모전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는 것을 보면은 이렇게 압박감도 많이 느끼고 부담감도 많이 느껴요."
이성친구를 사귀는 경로에 대해서 '지인에서 발전' 이 46%로 가장 많았고 '학과와 동아리 활동'이 30%, 소개팅과 미팅 등 소개를 통한 만남은 21%로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캠퍼스 라이프 위클리'는 창간 2주년 기획으로 전국대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4일에서 8일까지 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캠퍼스리포트 박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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