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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전력 수급 비상
등록일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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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평소보다 좀 더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이달과 다음달의 전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은 24.5도. 평년보다 2도 가량 높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 때 이른 여름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올해 더위가 평소보다 빨리 찾아와 오는 6월과 7월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진호 연구관 / 기상청 기후예측과

“6월 중반까지 맑고 건조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비 오는 시기가 이어진 뒤, 7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습니다.”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더운 날씨 때문에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달과 다음달에는 원전 가동중단과 발전소 예방정비 등의 이유로 예비전력이 지난해에 비해 적게는 1/3, 많게는 1/10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 때문에 다음달 1일부터 전력수급 비상대책을 조기에 실시할 방침입니다.

피크전력의 21%를 차지하는 냉방기 사용을 집중 관리하고 산업체의 휴가일정과 조업시간 등을 자율 조정하도록 유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대책도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업과 가정의 절전노력이 없다면 지난해 9월 겪었던 대정전이 다시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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