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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가 어제 개막했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주 내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립니다.

팽재용 기자가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천명의 아이들이 모여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

아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서울 시청 앞 광장에 메아리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술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이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시작한 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올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발전했습니다.

오는 23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개막식을 갖고 우리 정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공예품 만들기, 입체 만화 만들기 등 25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체험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작품으로 표현해 봅니다.

'삶, 예술을 담고 삶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날엔 정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가족을 주제로 한 음악회도 진행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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