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음료수 소비 급증···'당 섭취량' 위험수준
등록일 : 2012.05.24
미니플레이
최근 커피와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당 섭취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 한 명이 하루 섭취하는 당류는 세계보건기구 WHO 섭취권고량의 약 87% 수준이지만 소비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3년 뒤엔 권고량을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식약청 조사 결과, 당 섭취의 주범은 커피로 33%를 차지했고, 다음이 음료류 21%, 탄산음료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영양불균형으로 비만·당뇨병·협심증 등의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