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진출했다가, 최근 FTA가 속속 발효되면서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른바 'U턴 기업'들을, 업종별 전담팀을 꾸려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정부가 해외에 진출했다가 다시 돌아온 기업, 즉 'U턴 기업'의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를 위해, '업종별 U턴 기업 태스크포스' 출범을 위한 사전 회의를 가졌습니다.
조석 지경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의료산업협회 등 10개 협회와 코트라 등 관련기관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U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악세사리와 의료, 신발, 전자 등 5개 업종에 대해서, 업종별로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TF는 앞으로 구체적인 U턴 수요를 발굴하고, 특히 집단적인 U턴 수요가 있을 땐 해당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관련기관들도 함께 움직입니다.
코트라는 U턴 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칭다오와 상하이 등 코트라 무역관에, 다음달까지 U턴 기업 지원 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FTA에 즈음해 한국기업들이 돌아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159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한중FTA, 민감품목 별도 고려" 1:45
- 이 대통령 "특정기업만 성장하는 구조 바뀌어야" 0:36
- "강제 징용 피해자에 일본기업 배상해야" 1:49
- 5.24조치 시행 2년…"대북제재 불가피한 선택" 1:43
- 가정내 절전 '전기요금 줄이고 대란 막고' 2:07
- 비정규직 근로자 '40대 이상·대졸' 증가 2:00
- 국내 최대규모 차량절도·밀수출 조직 검거 1:37
- 무허가 치아미백제 시술 47명 적발 1:28
- 'U턴 기업' 업종별 경쟁력 향상 지원 1:49
- 수출선도조직…농수산 경쟁력 '쑥쑥' 3:52
- 공직박람회 개막…경력직 196명 모집 2:05
- 다중이용시설 미아 발생할 때 즉시 경보 발령 3:36
- 감사원 "심평원, 유해 약품 과처방 심사 부실" 0:29
- 한·호주 해군 첫 연합훈련 실시 0:23
- 경찰청 '수원 살인사건' 책임 11명 징계 요구 0:56
- 1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열려 0:26
- 남북 새 세대 대학생 토론대회 열려 2:52
- 한성백제박물관 개관 2:36
- 5.24 대북조치 2주년, 남북관계 방향은? [와이드 인터뷰] 19:55
- 시끌벅적 비단내 문화나눔터 개장식 [정책, 현장을 가다] 5:30